잡동사니 공간

e☆STARS 서울 2009

게임2009. 7. 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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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입구

학여울 SETEC에서 열린 e☆STARS 서울 2009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목적은 스타크래프트II 시연회와 헤리티지 임진록.

우선 입장하니 1관에서부터 뻗어나온 줄이 엄청 길더군요.
줄을 설까 하다가 줄의 길이를 보니 자리가 꽉 찰만큼은 아니라서 스타크래프트II 시연회가 펼쳐지는 3관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선 가림토 김동수 선수와 김성곤 선수가 경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프로토스vs저그 경기인데 고위기사나 집정관보다는 거신과 우주모함, 모선이 주를 이룬 조합이었습니다.
저그의 병력을 블랙홀로 묶어두고 각개격파하는 장면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는 1관으로 들어가 대기를 하며 임진록을 기다렸습니다.
늦게가서 그런지 앞쪽 자리는 없고, 뒤에 앉아서 보았습니다.
e☆STARS 서울 2009 개막식이 끝나고 3시부터는 헤리티지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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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사람이 많아서 뒤에서 찍었지만, 갈수록 자리가 비어서 나중엔 앞쪽에 가서 찍었습니다.

헤리티지 경기가 끝나고 다시 3관으로 갔습니다.
때마침 마지막 매치, 위메이드 폭스 소속의 두 천재 게이머, 장회장 장재호 선수와 천재테란 이윤열 선수의 스타크래프트II 경기 차례였습니다.
잠시 음료를 뽑으러 나왔는데, 바로 옆에 장재호 선수와 위메이드 김양중 감독이 지나갔습니다.
음료를 뽑고 자리에 앉아서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워크래프트의 인터페이스와 스타크래프트의 전략의 대결.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윤열 선수는 '프로토스로 전향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프로토스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5의 종족 장재호 선수는 저그를 선택.
1경기는 2관문 하드코어 광전사러시를 했지만 여왕과 촉수를 이용한 방어에 막히고 장재호 선수가 이겼지만, 2경기는 엘리전을 가지만 다수의 거신에 의해 이윤열 선수의 승리.
장재호 선수는 특히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스타크래프트II 시연회를 보니, 기존 스타크래프트와는 자원 개념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본진 미네랄 8덩이, 2가스, 시작 일꾼 6기.
어디서 글을 봤는데 미네랄이 5씩 캐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반 일꾼수가 많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가스 채취율을 봤는데, 어느 위치에 있든 3기로 캐면 최대효율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스타크래프트보다 템포가 한 템포 더 빠르고, 방식도 많이 달랐습니다.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있을 수 없는 지상유닛 겹치기(?)와 짤짤이의 불가.
거신의 아래쪽으로 광전사가 자리잡은 장면이 눈에 띄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로 치면 드라군 다리 사이로 질럿이 자리잡는 모습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미네랄이 금색 미네랄이 있었는데, 이에 관한 이야기는 제대로 듣지 못했습니다.
또 저그의 최종태크유닛 울트라리스크는 그 공격이 스플래시 대미지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일꾼 뭉쳐있는 곳에 드랍해서 3번만 긁으면 모두 전멸이라는 소리. 하긴, 무식하게 큰 칼을 휘두르는데...
대군주의 스킬이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크립을 생성해서 해처리 주변이 아니라도 건물 건설도 가능하고, 순간적으로 라바의 수를 늘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 인상깊었던 것은 촉수를 땅에 심어서 아래서 x침을 날리는 공격이 아니라 위로 뱉어서 머리 위에서 찍어 누르는 공격방식이고, 우주모함의 인터셉터가 레이스처럼 공격한다는 점.
또, 윗입구가 지원되어서 기존에 특수에디터로 만들던 윗입구가 필요 없다는 점도.

줄이 길어서 직접 게임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프로게이머 시연회를 보고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림토 김동수 선수와 낭만오크 이중헌 선수가 스타II가 활성화되면 프로게이머로 복귀하겠다고 하니 기대해봅니다.

Comment +15

  • Favicon of http://kageneko.tistory.com/ BlogIcon 影猫 2009.07.24 22:23

    드디어 스타2 한글판이 공개되었군요.

  • 적절하군

  • 스타 2 시연회..재미있었겠다.힝.ㅋ

  • 스타2에서 달라진 점

    -미네랄 획득수 8에서 5로 감소. 가스도 비슷한 수치로 감소.
    -가스 전부 캐낼시 추가로 2씩 주던 고갈 가스가 사라짐
    -금색 미네랄은 획득수가 10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베타때 수정될듯.
    -오버시어의 기술중 하나인...에 아무튼 기억은 안납니다만 크립 생성 기능이 있죠.
    -퀸(여왕?)은 일정 마나를 소모해 라바를 순식간에 늘리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캐리어(우주모함)의 새로 추가된 업그레이드 중 Graviton Catapult라는 업그레이드가 있는데, 이는 인터셉터가 우주모함 본체에서 나가는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업그레이드라고 합니다.
    -오버로드에서 오버시어로 변태시 디텍팅기능과 이동속도업이 추가됩니다.

    등등. 자세한것은
    http://toez2dj.net/zeroboard/zboard.php?id=f_tsf&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3
    여기로.

  • 스타2 기대는되는데
    어째서 나와도 스타1을 더 많이할거같지 사람들이 ㅋㅋㅋ;

  • RIeN 2009.07.26 15:16

    임진록이라...
    하긴 스타가 워낙 유명하긴 하지만, 그래도 어렸을 땐 임진록도 꽤 재밌게 했었는데 말이죠;;
    국산 게임치고는 잘 만든 편 (잡설)

    그건 그렇고, 스타2 이제 발매될 날이 머지 않았군요.
    하지만 스타1만큼 블리자드가 돈 벌지는 못할 듯. 현재 상황이 과거와는 다르니까요.
    (어둠의 루트....)

    • 베넷 인증방식이 어떻게 달라질지를 봐야죠.
      기존에 파일 하나만 복사해오면 된다면...

  • 빨리 나왓으면 ;ㅂ '

  • 곧 나와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