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공간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고 뭘 할까 하다가 조조로 코난 극장판 보러갔습니다.

가장 가까운 극장 롯○시네○ 구리에서는 상영하지 않고, C*V 강변에서는 자막이 오후 4시에 1회밖에 없어서 조조+자막 조합을 찾다가 머나먼 ○데시○마 신림으로 갔습니다.

집에서 넉넉히 8시 반에 출발했는데 출근시간과 겹쳐서 그런지 도착하니 10시.
예매는 10시 20분 걸로 했기 때문에 늦진 않았는데 평소 생각하고 나갔다면 망할 뻔.

조조라서 그런지 사람이 10명 좀 넘는 사람밖에 없는 환경에서 조용히 봤습니다.

내용은 검은조직 이야기.
제가 코난을 챙겨보진 않지만 검은조직 얘기 나오는 건 다 챙겨보기 때문에 안 볼 수가 없죠.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특별출연 미즈키 나나.
나나 목소리가 나오는 순간 흥분하여 입밖으로 감탄사가 나왔지만 다행히 극장의 웅장한 사운드에 묻혔습니다.

극장판 대대로 내려오던 건물 부수기가 끊겼기에 이번에도 건물 부수기는 없었지만, 헬기를 뽀개버리고 타워 창문 전멸.
마지막에 진의 표정이 정말 볼만했던 극장판이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극장이 개념이 없더군요.
엔딩 나오니까 문을 열어버리네요.
작품을 끝까지 봐야지, 문 활짝 얼어버리는 무개념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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